가족과 지인들에게 어떤 선물이 부담되지 않고 기쁘게 받을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제품입니다.
홍삼같은 것도 좋지만, 어머니 같은 경우 드시지도 않는 홍삼이 쌓여서 불편해 하시더라구요.
그렇다고 스팸 선물셋트 같은 것은 좀 성의없어 보이고.. 저는 좋아하지만요 ㅎㅎ
그래서 명절이든 언제든 선물로 보낼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했습니다.
우선 택배는 안전하게 잘 포장되서 받았습니다. 뽁뽁이 좋아해요.
열었을 때, 선물용 종이가방과 본체가 나타납니다.
종이가방, 본체 둘다 디자인이 너무 이뻐요. 자체로 선물 받았을 때 기분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.
어머니와 형, 형수가 같이 있는 자리에서 선물을 드려봤고 먹어보자고 했습니다.
보통 시중의 황도 통조림같은 거는 너무 달고 물러서 먹기에 부담스러운데,
이건 정말 맛있었습니다.
통이 두 통이 있는데, 익은 정도를 다르게 담은 줄 알았는데, 백도와 황도라네요..ㅎㅎ..
한 쪽은 조금 더 부드럽고(말랑하고) 한 쪽은 씹는 식감이 있습니다. 그리고 향도 무척이나 좋아요.
어느쪽이 더 맛있다고 하기에는 어렵고, 둘 다 매력적인 맛이었어요.
아무튼 그 자리에서 열어서 맛 만 보자고 했다가, 같이 다 먹어버렸습니다. 국물? 까지.. 꿀 맛..
유리병은 어머니께서 가져가셨어요 ㅋㅋㅋㅋ 이쁘고 좋다고.
나중에 이런 선물 어떤거 같냐고 물어보니, 좋은 것 같다고, 선물용으로 딱인것 같다고 하더라구요.
뭐 선물을 줘 놓고 물어보기엔 좀 그랬지만, 앞으로 지인에게 선물 할 때는 딱이다 싶었습니다.
추천드립니다. 다음에 선물할 일 있으면 또 구매할게요~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